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렐 윌리엄스 (문단 편집) == 패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88BCA596-7305-43C6-BAB1-D94E81F3C68B.jpg|width=100%]]}}} || || '''{{{#ffffff 2023년, 좌측부터 NIGO, 제이콥 아라보, 퍼렐.}}}''' || 퍼렐은 전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학창 시절부터 [[반스]] 등을 즐겨 신으며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관심이 있었고 2000년대 초반에는 시종일관 ”NERD“라고 써 있는 노란 트러커를 쓰고 다니며 트러커캡의 유행을 주도하기도 했다. 당시 퍼렐은 골드 체인에 엄청난 돈을 쏟고 있었는데, [[Jacob & Co.]]의 단골 고객으로 사장인 Jacob the Jeweler[* 본명은 제이콥 아라보.]과 친분이 있었다.[* Jacob & Co의 사장에게 요청하여 스케이트 보드, 퍼렐의 얼굴을 담은 모양, 금장 카시오 등 수 백 가지의 커스텀 쥬얼리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소개로 인해 마찬가지로 단골 손님이며 마찬가지로 커스텀에 엄청난 돈을 쏟는 [[NIGO|니고]]를 소개 받게 되고 이후 일본 여행을 하던 찰나에 스튜디오 녹음이 필요해져서 그의 일본 스튜디오에 방문한 이후에는 원래 목적이었던 녹음은 제쳐두고 니고의 브랜드 [[BAPE]]에 깊이 빠져 미국으로 다시 돌아온 뒤 공식선상에서 자주 착용하며 베이프가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까지 성공하고 흑인 컬처에 깊이 자리잡는 데 일조한다.[* [[푸샤 티]], [[카니예 웨스트]] 등 여러 동료 힙합 가수들이 베이프를 입게 되면서 순식간에 미국 전역으로 퍼진다.][* 단순 착장만이 아닌 2006년 Roadsta 등 여러 제품들을 협업했다.] 뿐만 아니라 2003년에는 니고의 도움을 받아 아에 도쿄에 첫 매장을 내며 본인이 오래 전부터 갈망해온 브랜드 Billionaire Boys Club을 런칭하기도 했다.[* 이미 패셔니스타로 인정 받았고 안목은 있었으나 브랜드 전개 방법과 디자인 실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런칭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니고의 도움을 받아 브랜드를 출시하게 된 것. 둘 다 스케이드보드 문화의 빅팬이었으며 다채로운 색감, 해학스러운 로고 플레잉 등 좋아하는 취향이 상당히 비슷했기에 처음 만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이러한 것들을 얼추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략적으로도 니고는 베이프의 미국 진출을 원래부터 도모하고 있었고 퍼렐은 본인의 브랜드 런칭을 도와줄 조력자를 구한 셈이기에 서로에게 득이 되는 사례로 남는다.][* 본인의 솔로 뮤직비디오 Frontin’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당대 최대 히트곡인 Drop it like it’s hot 뮤직 비디오에 신발이 블러 처리되어 나오면서 엄청난 호기심을 자아냈고 스케이트보드 팀인 팀 아이스크림을 꾸려 팬베이스를 늘리며 금전적으로 적은 투자만으로도 가성비 높은 마케팅을 가능케했다.][* 참고로 니고는 얼마 가지 않아 생산상의 문제로 인해 브랜드에서 손 땐다. 대신 2011년 [[JAY-Z|제이지]] 주도 하에 Iconix라는 조인트벤처에게 투자를 받으며 일본 외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며 규모를 키워나간다. 단 일 년만인 2012년 BBC의 매출이 1,2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수준으로 급격히 뛰었다고 함.] 또 동시에 [[리복]]과는 Icecream이라는 신발 브랜드까지 전개.[* 다만 BBC와 Icecream 둘 다 2010년대 들어서는 인기가 많이 식은 모양새이다.] 2004년에는 [[나이키]]와 덩크 하이탑 모델 협업을 진행했다. 2005년에도 [[루이비통]]과 200개 한정 선글라스를 협업 제작한 뒤 인기가 좋아 2007년 여러 색상으로 대량 출시한다.[* 카니예 웨스트의 모친에 의하면 카니예가 하도 이 선글라스를 갖고 싶어해서 너무 비싸 본인의 예산으로는 감당이 안되었음에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낸 적이 있다고 할 정도.][* 참고로 루이비통이 힙합 가수와 콜라보를 진행한 첫 사례라고 한다. 지금 시점인 2020년대에서 보면 스트릿의 대중화가 이루어졌기에 별 일 아닌 것 같아 보일 수 있겠으나 당시 루이비통은 스트릿과는 거리가 멀었고 콧대가 굉장히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였다.] 이후 2008년 또 다시 [[루이비통]]과 주얼리 라인을 론칭하기도 하는 등[[마크 제이콥스]] 체제의 루이비통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 2010년대 들어서 [[Blurred Lines]], [[Happy(퍼렐 윌리엄스)|Happy]]가 메가 히트를, 피처링으로 참여한 [[Random Access Memories]]가 그래미에서 다관왕을 거두어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는데 이 때 그래미에서 쓰고 나온 [[비비안 웨스트우드]] 버팔로 햇이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패션 스타일도 다소 바꾸며 스트릿에서 하이엔드로 전환점을 맞게 된다. 2013년에는 [[몽클레어]]와 선글라스 협업, 2014년에는 [[샤넬]] 앰버서더에 임명되었고 아틀리에에 초정되어 단편 다큐멘터리에 얼굴을 비친다. 이로서 매우 성공적으로 이미지 변화를 이루게 된다. 2014년 10월에는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한정판 트랙탑과 스탠 스미스를 발매했다. 그런데 트랙탑 가격이 무려 '''1,190,000원!!''' 그 이후로도 꾸준히 아디다스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NMD HU라인이 대표적. 2016년에는 Adidas Hu Collection을 시작하며 [[아디다스]]와 본격적인 파트너쉽을 체결한다. HU NMD가 큰 인기를 끌었다. 2017년에는 [[샤넬]], [[아디다스]]와 삼자 협업을 진행한 NMD 모델을 500족 한정으로 출시한다. 2020년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Humanrace를 런칭하는데, 스킨케어 외에도 2021년 아디다스와 콜라보하여 Sichona 스니커즈와 의류를 출시한다. 최근 Cactus Plant Plea Market 제품을 자주 착용하는데, 이 브랜드 창업자가 BBC 직원 출신으로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3년 2월 14일, 작고한 [[버질 아블로]]의 뒤를 이어 [[루이 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파리 [[패션위크]] 첫째 날인 6월 20일에 그의 SS24 데뷔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퍼렐이 그 동안 수 많은 콜라보들을 진행해오긴 했으나 대부분 일시적 협업인데다 한정 수량 발매였기에 디자이너로서는 첫 풀 컬렉션 시도가 될 예정이라 우려 섞인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었으나,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려들을 어느 정도 잠재웠다. 브랜드 내에 유수의 유능한 재단사들이 존재하기에, 버질의 뒤를 이어 스트릿 무드를 이어갈 얼굴 마담 정도일 것이라는 의견과 다르게, 오히려 스트릿을 어느 정도 배제하고 테일러링을 전면에 배치하며 기존 LV 다미에 패턴에 카모플라쥬 색을 입힌 ‘다모플라쥬’ 패턴을 중심으로 퍼렐 자신만의 색을 진하게 입힌 컬렉션이었다. 전임이었던 킴 존스와 버질 아블로의 아이템도 본인 버전으로 복각시키며 하우스의 유산과 잘 융화된 아이템도 포함시키는 좋은 모습도 보였고 샤넬와의 앞선 컬래버, [[NIGO]]와의 오랜 관계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시크하고 어느 정도 포멀하면서도 장난기가 가득한 의상들이 주를 이루었다. 다만, 알고 있던 색들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서 신선함이 없었으며 안전한 선택을 했다는 비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